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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게 남는거지

드디어 포스팅의 끝이 보입니다 ㅎ

어쨌든 쭉 이어서...




일단 또 무사히 도로 횡단을 마치고 맞은편에서 찍어봤습니다 

이제 올일 없겠구만 ㅠㅠ





위 사진을 찍은 자리에서 뒤를 돌아보면 왠 주상복합 비스므리한 건물이 보입니다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 되어 있고

중국 인형 얼굴 같이 되어 있는 곳이 오늘 우리가 갈 훠거집입니다

(KFC는 또 있어 ㄷㄷㄷ 일단 시내에서만 한 5,6개는 본듯)



좀 더 걸어가면 이렇게 피자헛(?)이 보이구요 그 옆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식당은 꾀 넓어요~




자리세팅~~ 별거 없지요....




드디어 긴장되는 주문타임 ;;;;

도데체 이 메뉴판을 보고 어떻게 주문을 한다냐 라고 걱정을 했지만....




다행이도 영어를 유창히(?) 하시는 매니저분이 계셔서 이렇게 무사히 주문을 했답니다...





주문은 무사히 했는데 가격표가 이상해 ㅡ.ㅡ

나중에 정정을 하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많이 나왔네요...


뭔가 자리 세팅비(?) 혹은 육수 비용(?)이 따로 있는거 같은데 다행이 애꺼는 빼준다고 ^^

특히나 휴지 값으로 몇천원을 부과 한거 같은데 절대 네버 휴지는 가지고 가세요 ㄷㄷㄷㄷ


어쨌든 매니저는 엄청 친절했지만 조금 당한 느낌?? ㅋㅋㅋㅋ



아 주문을 하고나서는 소스를 만들러 가야합니다 ㅎㅎ

이것도 역시 영어하시는 매니저가 옆에서 불라불라 해서 잘 담았네요...

왠지 이 소스도 한번 갈때마다 돈을 내야하는 느낌이니 적당히 가져오시길 



이건 새우살~~~

종업원이 알아서 동글동글 말아서 넣어줍니다




모둠버섯?




모둠야채와 쇠고기, 양고기~




샤브샤브 육수는 이렇게 반반~

빨간 육수는 맵기도 맵지만 입안이 좀 얼얼한 느낌... 하얀거는 무난한데 너무 짜 ㅡ.ㅡ




그래도 맛나게 먹습니다 ㅎㅎㅎ



이렇게 먹고나니 무려 342위안(거의 63,000원 돈 ㄷㄷㄷㄷ)

아 소고기 한판 더 시켰구나?? ㅎ

어쨌든 가격에 비해서는 좀 그저그랬지만 그냥 현지에서 맛나게 먹어본걸로 만족 ^^



아 그리고 하이난 시내는 딱 이 지도 한장이면 충분하니 참고하세요

푸싱지에와 제일시장은 셔틀로 갔다가 택시타고 오시면 되고

대형 마트 장보고 싶으시면 제일시장에 내려서 국제마트 가시면 됩니다




어쨌든 이렇게 저녁을 먹고나서 길 건너서 그냥 택시 잡아타고 다시 호텔로 복귀 합니다


8시 10분쯤 택시타고 호텔에는 33분쯤 도착 

오늘은 양심적인(?) 택시기사인지 그냥 미터기로 가네요(23위안)



그리고 나서 어제 야간 수영이 너무너무 좋았던 관계로 다시 한번 야간수영 ㅋㅋㅋ

이것은 다 호텔 체크아웃 시간을 23시로 연장 했기 때문이죠~~



어쨌든 9시 반까지 급하게 수영하고 나서 일단 새벽 비행기라 딸래미는 강제로 수면시키고 ;;;

와이프하고 폭품 짐싸고 남은 과일들 폭풍 흡입~~



이때부터는 사진이 없기 때문에 ㅋㅋㅋ

그냥 사진 한장 투척~~ 저녁에 국제마트에서 사온 용과...

아마도 제일시장에서 사먹은 아이스크림도 이 자줏색 용과로 만든듯

사실 아무런 맛도 안나는 하얀색 용과는 먹어봤는데 자주색은 처음 먹어봄...음.. 이건 달달하네...




이러는 사이에 6일차로 넘어갔네요 ㅎㅎㅎ



원래 23시 체크아웃이지만 가이드가 0시 30분에 하면 된다고 해서

짐 다 싸고 0시 15분쯤 아래 어둠속에 있는 버기카를 부릅니다





첫날 도착했을때와 비슷한 새벽 로비~





무사히 체크아웃을 마치고... 사실 디파짓으로 딱히 쓴게 없기 때문에... 전화비 1통만 그냥 현금으로 결제




0시 반쯤 가이드가 픽업하러 와서 그 차를 타고 다시 싼야 공항에 왔습니다...

에어컨이 없는 공항이라 여전히 더워 ㅠㅠ




아~ 줄 잘 못 서서 꼴찌로 티켓팅.... 이거때문에 우리가족 비행기 좌석은 이상가족으로 ㅠㅠ




드디어 힘들게 티켓팅 하고 전세기 타러 갑니다

다행이 어느 귀인 덕분에 와이프와 딸래미는 붙어서 갈 수 있어서 매우 다행 ;;;




새벽이라 그런가?? 기내식 맛없어....



사실 티켓팅 때문에 더 맛없었는지도 ㅡ.ㅡ



꾸벅꾸벅 졸다보니 어느세 아침이네요....




왠지 서해 어딘가의 섬일듯~




인천에 도착해서~ 내리기전에 창밖을 보니 캐리어들이 다시 나오고 있던데

신기하게도 제일 꼴지로 티케팅을 해서 그런지 가장 먼저 나오는 우리의 캐리어가 보였음 ㅎㅎㅎ





잠을 잔건지 안 잔건지 모르게 새벽 비행기로 왔더니 비몽사몽으로 도착 했지만

길고 긴 하이난 여름휴가는 이렇게 끝~~







노는게 남는거지

벌써 4박 6일중에 5일차 ㅠㅠ

내일 새벽 비행기라 실질적인 하이난에서의 마지막 날입니다


어제 스케쥴이 빡빡했던 관계로 아침 10시쯤 느긋하게 일어나서 마지막 조식을 먹습니다

음식이 아주 약간씩 한 두개 바뀌긴 하지만 거의 바뀌지 않습니다 ;;


다시 숙소로와서 조금 쉬다가

1시 30분쯤 드디어 골드카드 디너에 이어 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골드카드는 아래처럼 생겼습니다

보시면 3 이라고 적혀진 칼럼에 체크가 안되어 있죠? 아마도 1일치라서 그런듯

정확히는 점심/저녁/음료 이렇게 각 1번씩 이용할 수 있게 체크가 안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딱히 설명을 해주지는 않아서 사용해보고나서 그런가보다 라고 추측한 내용입니다 ^_^)



어쨌든 중식당에서 저녁은 먹었고, 오늘은 조식을 먹는 샌즈 레스토랑에서 런치에 도전합니다


음...그 많던 조식 먹던 사람들은 어디가고 점심때는 무척 썰렁합니다



너무 손님이 없어서 들어가도 되나 싶었지만 한 3~4테이블 쯤 있었고

골드카드 사용하시는 분들이 계신걸로 봐서 한국분들도 몇 분 더 계신듯 했습니다




메뉴는 이렇게 총 3가지 입니다

중식당 처럼 한번에 다 시켜야 되는줄 알았더니 각각 시켜도 되네요 ㅡ.ㅡ

하지만 다른 테이블 시킨거 보고 우리가 시킨게 그래도 맘에 들었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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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을 기울여서 메뉴를 정독 중~




가장 처음에 나온건 식전빵(?)

메뉴판에는 마늘빵 어쩌구 적혀 있던거 같은데 ㅎㅎ

그런데 생각보다 빵이 막 부드럽고 맛있진 않아요 ;;



그 다음으로 나온건 대형 셀러드~~

3명에서 먹어도 충분할 것 같은 양이었지만 와이프와 제것이 각각 나오네요 ㄷㄷㄷ




메인 메뉴인 대만스타일의 쇠고기탕면과 야채...

보시다 시피 고기가 1인분(?)이 넘게 들어 있습니다 ^^




그 밑에는 면도 가득... 양이 정말 많네요 ㅋ



그리고 이건 어린이 메뉴로 따로 주문한 햄버거 세트

골드카드 성인 1명당 어린이 1명 꽁자기 때문에 이 메뉴는 공짜입니다 ^^

첨에 메뉴판을 따로줘서 당황했지만 짧은 영어로 추가차지 없는 메뉴로 골랐습니다




코스가 디너처럼 다양하진 않지만 완전 양많고 맛있네요

샐러드 접시가 얼마만큼 큰지 감이 오시나요?? ㅋ




딸래미는 햄버거는 안 먹고 감자만 먹네요 ㅡ.ㅡ

그래서 햄버거는 제가 맛있게 얌얌~~ 오 패티가 진짜 고기 맛이야 ㅋㅋㅋ




후식으로 나온 과일... 뭐 스타푸르츠는 원래 맛없고 수박도 우리나라가 더 달고..

용과는 다들 아실테고 저건 나머진 파파야 였던가?? 하여튼 조식에서 나오는 과일 임 ㅎㅎㅎ



골드 카드를 사용한 뒤에는 아래처럼 카드에 체크가 되어 있습니다

런치와 디너 모두 이용했기 때문에 둘다 표시가 되었네요... 

마지막으로 비어 있는 음료는 게으름으로 인해서 결국 못먹었어요 ㅠㅠ




어쨌든 골드카드로 느긋하게 점심을 먹고 3시쯤 다시 객실로 와서 쉽니다..

먹고 쉬고 먹고 쉬고 ㅋㅋㅋㅋ


그리고 하이난에서의 마지막 미션!!

시내가서 훠거를 먹어보자~~


인터넷으로 폭풍 서치 후 위치를 확인해보니

제일시장과 국제마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훠거 전문점이 있더군요...ㅎ


일단 5시 제일시장행 호텔 셔틀을 타고 다시 시내로 출발~

어제 길거리에서 과일을 득템했던 터미널도 지나고...



걸어가다가 너무 더워서 그냥 들어가 본 백화점도 보이고 ㅎㅎ



5시 셔틀을 타고 나왔지만 아직 배부른 관계로 일단 어제 못 둘러본 국제마트에 가봅니다...

이건 뭐 마트 투어 하러 왔나??? ㅎㅎㅎ


마트야 여기도 비슷비슷하네요... 

크기도 엄청 커서 코스트코 크기만한거 같기도 하고 ^^




우리의 주요 구매 품목인 남국제품.... 우리나라에선 안팔아서 좀 안타까움..

우리가 먹을꺼 선물 할꺼 해서 거의 이것들로만 쇼핑 했습니다 ^^




과일도 망고가 완전 널려 있는데 더 많이 못 먹은게 아쉬울 따름...





이렇게 소포장 된것도 있어서 두리안에 한 조각 사먹을라고 했는데 결국 못사먹은게 또 아쉽네 ㅎㅎ



이렇게 마트장도 다 보고 걸어서 조금 어두워질 무렵 훠거 레스토랑을 찾으러 출발~~



노는게 남는거지


무더위와 함께한 시내 투어를 마치고 잠쉬 쉰다음 다음 일정은

딸아이가 계속 노래가 부르던 바닷가 출동 ㅎ



풀만 리조트는 전용해변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식 레스토랑 맞은편으로 가시다 보면 이런 작은 팻말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드디어 해변으로 건너가는 지하통로

호텔과 해변사이에 큰 도로가 있기 때문에 이렇게 안전하게 호텔 전용 비치로 가는 통로로




나름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깔끔한 통로를 지나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로 다시 올라가면 됩니다 ^^






들어갔던 집과 비슷한 집으로 다시 나오게 됩니다





오 바다다 바다~~





한 낮에는 이런 썬베드에서 즐기겠지만 사실 낮에는 사람 거의 없어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아보이지만 오히려 저녁때라 더 많은겁니다




본격적인 모래놀이 시작~~~

이것은 사실 낮에 고생한 딸아이를 위한 봉사~~~ ^^




호텔에서 준 모래놀이 세트는 이번 여행에서 참 유용하게 사용 ㅋㅋ




사실 바다가 청청해역은 아니라서...들어가긴 좀 그렇네요...(서해보다 조금 깨끗한 정도)




뭔가 현지인들이 바다에서 줄을 끌어 당기고 있는데 너무 궁금했는데 결국 뭐하는건지 알 수 없었습니다 ㅎ




저 멀리 보이는 해변가에는 사람이 많은것 같은데..

왠지 여기는 호텔 전용 비치라서 사람들이 별로 없는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해변가에서 야자수 음료를 팔기도 하고




과일도 팔고~




물놀이 용품도 파는것 같지만 비쌀꺼 같아서 사는건 도전 안했습니다 ㅋㅋㅋㅋ





점점 어두워 지기 시작하니 이제 슬슬 다시 호텔로 ^^




해변가에서 본 풀만 리조트 모습~




핸드폰으로 파노라마로 한번 찍어 봤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인지 모르겠지만 리조트가 참 크네요... ㅎ




이제는 다시 수영장으로 고고~~~

낮에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저녁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 

저녁에도 더우니 햇빛도 없고 수영하기 딱 좋은듯~




저녁에 찍은 수영장과 샌즈 레스토랑(조식 식당)




샌즈 레스토랑 맞은편 저녁에 열리는 BBQ를 하는 레스토랑...

이거 한번 가봤어야 했는데 조금 아쉬움...(할인해서 인당 258위안이었나??)




조금 사람이 없어보이는 구석 자리에서 야간 수영을 즐기기~~

낮에 아무도 없는데서 수영하는것도 좋지만 야간에는 햇빛 걱정없이 즐기기 좋네요




바닷가에 갔다가 수영까지 즐기고 돌아오니 9시가 넘었음

이제 오늘 시내에서 사온 것들로 즐거운 저녁식사~~~



이렇게 또 하루가 후딱 ㅠㅠ




노는게 남는거지


여기가 바로 제일 시장 입구(?)

셔틀은 여기에서 세워줘요~


푸싱지에와 제일시장은 하이난 그중에서도 산야 시내의 대표적인 관광지 인듯 하네요

아마도 많은 후기들에서 정보를 보실 수 있을듯...



당당히 도로를 건너서 시장 안으로 들어가봅니다

음... 더운 날씨에... 안에 푸줏간이라고 해야하나 매우 크게 고기를 파는 곳이 있어서 냄새가 많이 납니다





느므 평범합니다 ㅎㅎ 그냥 중국어로 적혀 있을뿐




드디어 발견~~

과일을 고르면 즉석에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줍니다




저 판 위에서 뚝딱뚝딱 뒤집고 업다 보면 아래와 같은 아이스크림이 나옵니다

용과랑 망고 고른거에요 ㅎㅎ(용과가 빨간게 있는지 첨 알았음 ;;)

가격은 단돈 15위안~~ 맛은 생과일 맛이라 괜찮음 ^^


옆에 살짝 보이는 아줌마(?)는 삐끼 아줌마인듯~

여기도 식당들 삐끼가 많아요 ㅎ




이번 하이난 여행에서 제일 많이 구입한 남국 어쩌구 마트 인듯....




물에 타먹는 코코넛 가루~~

이거 참 만나요~~ 우유 맛도 나면서.. 당분이 들어있는거와 안들어 있는게 있으니 구별해서 사시길




열대과일 말린것도 참 많이 파는데

이건 좀 에러 ㅡ.ㅡ 싸구려라 그런가??




와이프님이 아주 좋아하시던 두리안 말린거

말려서 그런지 냄새도 많이 안나고 맛나게 먹을 수 있음... 하지만 비싸서 ㄷㄷㄷ




무려 262위안이라는 거금을 들여서 장보기 완료

매우 만족해하신 와이프님과 더워서 여전히 짜증난 딸래미 ㅎㅎㅎㅎ




너무 더워서 제일시장에서 멀지 않은 국제쇼핑센터로 피신~~

그나마 여긴 좀 낫네요...

많은 후기들에서 나오는 국제호텔, 국제마트가 다 이 근처 입니다




아 팁으로 하이난 시내에는 의외로 쇼핑센터(?) 백화점(?)들이 많으니 화장실이 급하신 분들은 이런 몰들을 활용하시길...

(물론 쇼핑몰이지만 화장실은 매우 허접합니다 ㅎㅎ)




쇼핑몰을 쭉 지나가면 끝에쪽에 이런 식당들이 있습니다

여행가면 나름 현지식당 이용을 좋아하는지라 잠시 땀을 식히고.... 

노란 간판이 있는 식당에서 점심 먹기로 결정~~





가격이 비싸진 않아요 ㅎ




대충 그림 보고 고르면 가격이 얼마짜리인지 알려줍니다




우리나라 음식들에 비하면 그나마 사진처럼 나오는듯 ㅋ





무더위와 장시간 걸었더니 매우 힘들어함.... 쏘리~~~





이름은 모르겠지만 고기가 많이 들어간 국수~ 13위안





뭔가 곱창스러운 것이 들어 있는 이것도 13위안





고기만두(?)가 많이 들어간 그냥 만두국 ㅎㅎ 이건 8위안




총 34위안(약 6300원 정도) 으로 점심 땡~~~~




나오기 전에 옆 테이블에서 맛있게 10위안짜리 볶음밥을 먹길래 그것도 2개 포장

양도 많고 맛도 완전 굿~~





이제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서 다시 나와서 저녁을 위해서 KFC에서 치킨 한통 샀습니다




(무려 80위안... 우와 비싸다 ㅡ.ㅡ 우리나라랑 똑같은데 할인이 안되 ㅠㅠ)




그리고 지하에 초대형 국제 마트가 있기때문에 맛보기 마트 투어를 하고(이건 다시 방문할 예정 ㅎㅎㅎ)



택시 그냥 잡아서 타서 호텔 약도가 있는 명함을 보여주니 

기사님이 본인 아이폰에 30 이라고 찍어줍니다 즉 호텔까지 30위안 ㅎ

(미터기로는 21위안 나왔네요 ㅡ.ㅡ)


무사히 우리를 호텔로 데려다준 하늘색 택시 ^^ 

호텔 직원이 택시 번호를 명함에 적어줍니다 아마도 혹시나 택시에서 문제가 생겼을때를 대비해서인 듯



이렇게 빡신 시내투어를 마치고 호텔로 돌아오니 오후 5시쯤

아직 오늘 끝이 아님. 이제 바닷가 나가보고 야간 수영도 즐길 예정 ㅋㅋㅋ








노는게 남는거지

오늘은 드디어 시내에 나가보는 날입니다

아주 알차게 이것저것 할 계획이기 때문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일단 9시 반쯤 조식부터 후다닥

맨날 먹는 조식 똑같으니 이 한 장으로 끝~~ ㅋ






조식을 먹고 후딱 준비해서 셔틀을 타러 로비로

그러고 보니 체크인 한 이후로는 별로 올일은 없던곳 ㅎㅎ





셔틀버스 시간은 로비에 가시면 사진과 같은 안내판이 있습니다


보통 싼야 시내는 푸싱지에(Walking Street)랑 제일시장(NO.1 Market) 이 가장 유명하고

아래와 같이 오전에 1번 오후에 2번 나가는데 아마도 야시장이 있어서 오후 늦게 나가는것 같네요

참고로 편도에요 ㅡ.ㅡ 돌아오는건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cdfmall은 가장큰 면세쇼핑몰이라던데 이건 돌아올때도 탈 수 있나보네요.. 전 쇼핑은 안해서 패스 ㅎ








택시탈때를 대비한 호텔 약도가 나온 명함과 주요 관광지 버스 노선이 나온 명함은 혹시 모르니 챙겨두시면 좋을 듯

중국어를 못하신다면 필수~~ 밖에 나가면 영어는 아주아주 기본적인것도 안 통합니다






풀만~~ 아코르 계열인건 다아시죠?? ㅎ




드디어 우리가 탈 셔틀 버스가 왔습니다~~ 우와 이건 공항버스 수준이네 크다 커~




셔틀버스 창 밖으로 보이는 초호화 아파트... 라고 하네요 ㅎㅎ





드디어 시내에 진입~~

여기서 길거리는 그냥 건너주시는 센스를 보여주셔야 합니다

물론 신호등이 종종 있기는 하지만 무시하는 차들과 사람들이 많으니 잘 보고 그냥 건너면 됩니다

(무서우면 그냥 중국사람들 건널때 같이 따라 건너세요~)





드디어 셔틀버스에서 내려서 만난 푸싱지에 입니다... 

한 20분~25분 정도 걸렸습니다. 로비에서 봤던 안내판과 틀리게 제일 시장을 먼저 들러서 푸싱지에로 왔습니다


음... 그냥 상가들 ;;; KFC가 보이네요... 산야 시내 여기저가 KFC가 널려 있습니다 ㅎ




나름 기념샷~~



1층엔 이런식으로 상가들이 쭈욱~~

더워서 상가쪽에 붙어서 한번 쭉 걸어다니고 한국 노래를 많이 들으실 수 있습니다 ㅋ




가운데는 이런 모습~~ 우리나라도 요즘엔 이런 정리된 노점상 거리들이 있죠




건물 위로도 올라가 보면 아주아주 한가한 상가들을 많이 보실 수 있습니다 ㅎ




위에서 본 1층 거리

한바퀴 돌아 봤는데 별거 없습니다. 옷가게 신발가게 커피숖 등등 우리나라랑 똑같아요~~

물론 가격도 똑같아요 ㅡ.ㅡ (왤케 비싼지 ㄷㄷㄷㄷ)



너무 더워서 맥도날드로 피신합니다 ㅎ

막상 주문할려니 난감해서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어서 손가락으로 가리키면서 1개 2개 했더니 손쉽게 주문 완료

알바 역시 별로 당황하지 않음 ㅋㅋㅋㅋ




음료 2잔에 아이스크림 1개 35위안 되시겠습니다 ㅎ

음료수는 나름 과일 알갱이 같은게 있고, 아이스크림은 달콤한 과자같은게 들어 있어서 참 맛났네요...



맥도날드 창밖으로 보이는 맞은편~




딱히 푸싱지에는 할께 없어서 도널드에서 한 50분 쯤 쉬다가 그냥 시내 투어를 하기로 했습니다 ㅎ

(야시장을 와야 했던건가?? 하지만 아이가 있으니 그건 무리무리)


하이난 날씨는 덮고 습하고 ;;; 우리 한여름 곱하기 120% 정도 하면 될것 같습니다



이제부터는 관광객들 많이 가는데 아니고 그냥 시내 걸어다닌 겁니다 ^^





지나가다 보니 은행 ATM이 보이더군요

사실 예전에 신혼 여행갈때 해외에서 출금 가능하다는 시티은행 계좌를 만들었었죠...

하지만 아직까지 한번도 사용해본적이 없어서 뜬금없이 출금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ㅎㅎㅎ



다행이도 ATM은 영문이 지원 됩니다 ㅋ

200위안을 뽑으니 그냥 가볍게 나오더군요.. 오 간편하다 미리 환전할 필요가 없네..

모바일 뱅킹으로 들어가보니 36,829원이 출금됬네요 수수료는 2368원

1위안에 184원 꼴이면 환율우대 50% 받은것보다 싸네요.. 문제는 수수료 ㅎㅎ



자 또 그렇게 제일시장 방향으로 계속 걸어가 봅니다

그러다 길거리에서 득템 과일 발견~~


바로바로 리치와 롱건~~

이거 푸켓 신혼여행 갔을때 엄청 맛있게 먹은건데....





바로 요 과일~~~

우리나라에서 리치는 얼린거 밖에 없어서 별로 맛없죠 ㅎ 롱건은 없고

이렇게 생으로 먹어야 맛나다는... 길거리에서 좀 먹고 나은거 찍은거에요(총 70위안)




아마도 구인구직판 같은데 많은 중국인들이 몰려 있더군요




이렇게 신호등이 있답니다. 물론 초록불이 켜져도 차는 오니 잘 보고 건너시길




신호등을 건너서 다시 걸어가 봅니다...

딸래미는 더위에 짜증 듬뿍 상태 ;;;




더이상 더위를 참을 수 없을때쯤 그냥 눈에 보이는 백화점 같은데 들어갑니다 ㅎ




사진에서도 느껴지는 시원함 ㅎㅎ




1층은 어디가나 화장품이 점령~




아무런 손님이 없는 백화점 구경을 위해서 올라가다가 발견한 마트~

또다시 마트 투어 시작~~




마트에 가시면 항상 정독하십니다~~

어제 갔던 그냥 마트와 비교하니 조금 싼것들도 있었음 ㅎ




더울땐 쭈쭈바~~ 와 오늘도 다른거 몇가지를 삽니다




별로 구경할꺼 없는 백화점을 나와서 다시 또 제일시장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쭈쭈바가 다 떨어질때까지는 딸래미도 얌전합니다...




걷다보니 어느덧 제일시장이네요 ㅎㅎㅎ

많이 덥지만 않으면 걸어가도 괜찮을 거리인듯..

맥도널드에서 2시 좀 안되서 나와서 쉬엄쉬엄 구경하면서 왔더니 1시간 반정도 걸린것 같네요...

(이런 더위에 애는 힘들었을듯 ;;;)



전 해외여행가면 그냥 이렇게 시내 돌아다니는 것도 잼있더군요

제일시장과 그뒤 일정은 다시 다음편에서 ㅎ




노는게 남는거지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어제 저녁은 사발면 먹었으니 

오늘은 좋은거 드시러 골드카드 사용하러 출동



골드카드로는 점심, 저녁 한번씩 이용이 가능하고 조식 먹었던 샌즈 레스토랑이랑 중싱당 더원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골드카드 성인 한명당 애들 한명 꽁짜라 울 딸래미도 자동 꽁짜~

(점심 1끼 저녁 1끼 해서 7만원임, 그리고 현장에서는 살 수 없어요 ^^)



디너는 중식으로 정했다~~

풀만 오션뷰 산야베이 스파&리조트 중식당 더원 되겠습니다




두근두근 그냥 가서 카드만 보여주면 되는것인가?? ㅎㅎ

레스토랑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은 몇테이블 안되네요





테이블 세팅이야 가지런하게 되어 있고





좀 허접스럽지만 어린이 세팅도 ㅋㅋㅋ





골드카드를 보여주면 골드 카드로 이용 가능한 메뉴판을 보여줍니다..(오~ 아이패드 ㅎ)




골드 카드 메뉴는 이렇게 코스로..

각각에서 하나씩 고르면 애꺼까지 3인분 나옵니다(따로따로 시키진 못하네요)

밑줄친게 아마도 우리가 시킨 메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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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이 해파리 냉채

새콤하고 소스 맛이 국내에서 먹던 그냥 새콤한거와 조금 다름... 굿~~



2. 웬창치킨(하이난 대표음식)

이라고 하는데 그냥 삶은 닭을 소스에 찍어 먹는 맛...

닭이 맛이 없을 수 없지만 뼈 발라 먹기가 귀찮아서 조금 SoSo 했음




중간 점검.. ㅎㅎ 김치도 나오네




3. 스위트앤 샤워 해산물탕

첫맛은 칠리소스로 만든 탕 ㅎㅎ

먹다보면 계속 땡기는 맛.... 하지만 애가 먹기엔 매움 ㅡ.ㅡ 그래서 애것도 어른이 다 먹음 ;;




4. 찻잎을 곁들인 새우튀김

오 맛나맛나~~ 종종 술집에서 기본안주로 나오는 새우의 큰 버젼 ㅎㅎ

찻잎도 튀긴게 맛있네... 조금 짠편




5. 제철 야채볶음

이라고 쓰고 청경채 볶음... 그냥 청경채 맛 



6. 숙주가 들어간 유탕면

라면처럼 꼬불꼬불한데 이것도 맛있음...

게다가 양도 엄청 많음 ㅎ 



7. 중국식 디저트

첨엔 왠 미소 된장국인가 했는데 먹어보면 달콤한 맛...

우와 할 정도는 아니지만 중국식 디저트라니 한번 먹어 볼만함 ^^



무려 7개 코스라 매우 양이 많음...

게다가 어린이 1명 포함 3명분이라 더욱더...^^



나오면서 보니 나름 오픈 키친



왠 장군 동상도 하나 ㅎㅎ



이렇게 배부르게 먹고 나서 숙소로 돌아오는길에 낮에 발견한 놀이방에 잠시 들러서 놀게 해줌...

애들은 참 별거 아닌데 아주 좋아하네요...


이렇게 벌써 여름휴가의 반이 끝 ㅠㅠ

왤케 시간이 빨리 가는지....

노는게 남는거지

오늘도 역시 전 8시 반쯤 먼저 일어나서 VPN 어플을 키고 게임을 ㅋㅋㅋ

헉 그런데 갑자기 데이터 로밍 켜져서 15,000원 정도 나감 ㅡ.ㅡ

분명히 난 아무것도 안 눌렀는데 ㅠㅠ (데이터 로밍차단 꼭 하시길...)


어쨌든 오늘도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9시 좀 넘어서 조식먹으러 출발~


오늘도 여전히 중국인은 바글바글~~

우리가 제주도 생각하듯이 중국인은 하이난을 휴양지로 생각한다고 하더군요..



이번 여행에서 그래도 조식을 잘 드심 ㅎㅎ


자 맛있게 드셈~~~




우리 여보는 매일 저 탕을 다른 소스로 바꿔가면서 먹음...

난 부끄러워서 주문 실패 ;;;


이것은 내 접시.... 딱히 뭐 어제 먹은거랑 비슷비슷

요거트는 맛남.. 토핑도 견과류랑 말린 과일들 있어서 좋은 듯


뭐 그냥 어제 먹었던거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음 ㅎㅎㅎ



이건 뭐 하이난식 디저트라는데....

코코넛 화채라고 해야하나?? 딱히 맛있는지는 모르겠음...



이렇게 조식을 빠방하게 먹고 다시 숙소와서 휴식



그리고 드디어 1시쯤 딸래미가 노래를 부르던 수영장 출격~~~~



이건 조식 먹는 샌즈 레스토랑 바로 앞에 있는 모래가 깔려 있는 수영장 

조그만 모래사장하고 같이 있어서 얕고 애기들이랑 놀기 좋아요




반대편에서 보면 이런 모습 ㅎ




여기는 2번째 수영장이고 수심이 약 1.5m로 어른들 수영장


다른쪽에서 본 2번째 수영장





선배드도 참 많음 ㅎㅎㅎ 

슬슬 우리가족도 물놀이 준비 완료 되가는 중




2번째 수영장 옆에 이런 오솔길 같은데로 지나가면 3번째 수영장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여기는 수심 1.2m 자리 전망도 좋음... 오른쪽 구석에 보이는 초가집(?)은 아마도 마사지 받는데 같음




이렇게 1.2m짜리 풀하고 유아풀이 나눠져 있음




우리 여보 다리 정도 깊이인듯..




혼자서도 튜브 끼고 잘 놀아요~~




튜브가 있지만 아직 깊은데로는 못오는 딸래미 ㅋㅋㅋ




유아풀 쪽에서 보면 이런 뷰가~~ 아 좋다~~~




우리 여보도 풀장 전세내고 즐기고 계심




폭풍 수영~~





에구 힘들다 이제 쉬자~~




요 풀장 뒤쪽으로 가면 이렇게 프라이빗한 풀장도 있답니다...

이쪽은 1층 룸에서 연결된 수영장 쪽인듯...

연인이나 신혼이라면 이쪽도 괜찮을듯 ^^;;;




매우 프라이빗해 보이쥬??



이렇게 풀장을 전세내고 놀고나서 3시쯤 숙소로 복귀~~~ 그리고 저녁 먹을때까지  휴식~~

아 여름휴가는 쉬엄쉬엄 ㅎㅎ



노는게 남는거지


한 4시쯤 일어나서 가져간 햇반과 김으로 가볍게 점심 해결 ;;(햇반과 김, 참치캔만 있으면 식사 가능)



이제 뭐할까 하다가 아무래도 먹을게 없으니 마트를 찾기 시작함

그런데 방에서 와이파이가 되긴 하지만 중국에선 구글 지도를 쓸 수 없음 ㅡ.ㅡ



급하게 VPN 어플 찾아서 구글 지도 사용 ㅎㅎ

중국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 하실려면 VPN 어플을 꼭 깔아주셔야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아래 SuperVPN을 완전 유용하게 돌아올때까지 사용함 굿굿~~




그래서 우리가 발견한 마트는 바로 여기. 오 우리 리조트에서 멀지 않군

확실히 마트가 맞는지 웨이신 지도 어플로 로드뷰까지 확인 후 출발~




자 시원한 객실을 뒤로하고 하이난 길거리 투어 시작 ^^



아직까진 리조트 내



오 드디어 첨봤다~ 풀만 오션뷰 산야베이 리조트 외관이 이렇구나....

(여기 말고 야롱베이쪽에도 풀만 리조트가 있으니 헤깔리지 마시길)


하지만 우리는 이쪽 객실이 아니라 업그레이드(?) 받아서 아파트먼트쪽 스위트룸 ㅎㅎ



나름 정문스러워 보여서 한컷

아직까진 상태 괜찮은데 이제 좀있다가 덥다고 징징징 ;;;




이 도로 건너편이 바로 바닷가...

물론 이 리조트에서는 지하 통로가 있어서 그리로 다니면 안전합니다




아 드디어 도착~~ 로드뷰에서 봤던거랑 똑같네 ㅎ

저 옆에 식당 가격이 저렴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지만 더워서 다시갈 엄두를 못냄...




칭다오 500ml 7위안.... 한 1300원 정도 

중국인데 왤케 비싸 ㅡ.ㅡ 여기는 그냥 동네마트라서 시내 대형 마트보다는 조금씩 비쌌음 ㅎ




어쨌든 국내에서도 본듯한 음료수도 많고~




중국에서 뭘 파나??? 두리번 두리번 와이프님~~

걸어오는동안 덥다고 징징대던 따님은 단거 찾는중 ㅎ




뭔가 말린게 어~엄청 많아 ㅎㅎ




카라멜 같은거 싸지 않아 ㅡ.ㅡ 한화로 2천원도 넘음



한견에 있던 과일 과게

그렇지 열대지방에서는 망고지~~ 망고 구매 완료 ㅎㅎ 여기는 과일을 100g 단위로 팔아요

물론 의사소통은 안되지만 그냥 계산기에 숫자쳐서 보여줌



마트 바로 앞에 있던 과일 행상...

앗 여기가 더싼거 같아... 저 큰 망고 한개와 망고스틴 구매

물론 여기서도 말이 안통해서 수첩에 숫자 써가면서 구매...




헛 저 대형 달팽이는 뭐냐?? 

돌아오는 길에 리조트 내에서 발견한 대형 달팽이 먹을 수 있는건가??

이런거 리조트내에 많아 길거리에 자꾸 돌아댕겨 ㅎ




집에와서 마트에서 사온 것들 개봉~~~ 이것이 전부 197위안..3만 6~7천원 정도;;

사발면과 맥주를 사왔으니 오늘 저녁음 무사히 때울 수 있음 ㅎ



하이난 물가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한 친절한 가격(단위는 위안)

이 마트는 비싼편이니 이거보다 비싸면 많이 비싼거에요 ㅎㅎㅎ



나름 친절한 상세컷

와이프는 저 하얀 닭발이 맛있다 하더군요...




사발면이야 어디가나 기본은 하는거고



나중에 가격 확인을 위한 영수증 ^^



저 작은 망고 2개는 마트 안에서 산거 28위안, 쪼개진 큰 망고는 12위안... (물론 망고 맛은 틀립니다 ^^)

망고스틴은 전부 20위안....



푸짐한(?) 저녁식사 ㅎㅎㅎ

하이난까지 와서 좋은거 먹을 수도 있지만 인건 나름 현지식 ㅋㅋㅋ



맛난 두리안 말린거는 이렇게 생겼어요...

나중에 몇 봉지 더 사서 집에까지 가져옮... 그런데 비싸 ㄷㄷㄷㄷ




빠질 수 없는 맥주...ㅎㅎ

저 붉으스름한 맛있어 보이는건 절대 사람이 먹을 수 없는거.. 한개 먹고 다 버림 ㅠㅠ



추억의 캔뚜껑이네요 ^^



이렇게 하이난에서의 2째날을 마무리... 

냥 리조트 밖에 가서 마트 한번 갔을 뿐인데 뿌듯함 ㅎㅎㅎㅎ


노는게 남는거지

비행기 안에서 여름휴가 2일차를 맞이하고



드디어 하이난 산야 공항 도착~ 짐 찾으려고 나오니 새벽 1시 46분

하이난은 우리보다 1시간 느려서 현재 한국 시간으로 새벽 2시 46분.... 

매우 피곤하지만 이제 여행 시작이니 ㅎ 여기서부턴 다 현지시간 기준



아 산야공항은 에어컨 없음 ㅠㅠㅠ

느므 더워... 한방중에도 완전 무더위 ㄷㄷㄷ



아 피곤한데 짐은 언제 나오는거야... 애구 울 애기 힘들겠다



피곤하지만 생생한 모습으로 가이드를 기다리면서 공항 바깥에서 한컷



가이드 픽업차량에 타고 한10~15분 달려 도착한 풀만 오션뷰 산야베이 리조트&스파

새벽이어서 로비에 있는 말 한번 찍고 바로 체크인 ㅎㅎ (현지시간 2시 40분 ;;;)



체크인 하면서 받아온 것들

기본적인 풀만 안내문, 호텔 명함(호텔 명칭과 약도가 있어서 택시탈때 유용함)

그리고 방키 2개

호텔에서 점심 저녁을 먹을 수 있는 골드카드 2장(물론 어린이는 성인1명당 1명 무료)


어쨌든 너무 피곤한 관계로.. 게다가 조식도 챙겨먹어야 하니 객실 한번 둘러보고 잠자는걸로 ㅎㅎ



드디어 아침!! 첫 현지식(?)은 당연히 호텔 조식 

9시 반 좀 안되서 출바알~~



조식을 하는 레스토랑 바로 앞에 있는 수영장~~~ 곧 들어갈테야...


조식을 하는 샌즈 레스토랑(SANDS Western Restaurant)

사람들 엄청 많음... 대부분 중국인 가끔 러시아 혹은 서양인.. 

한국사람들은 찾아보기 힘드네요



레스토랑에 들어가면 중국 언니가 바로 마중니옮...그냥 방키 주면 되요 ㅎㅎ

참고로 영어하시는 분들이 꾀 많아서 영어 좀 하시면 크게 어려움은 없습니다




자 이제 맛있는걸 주세요~~~




4일내내 자주 먹은 코코넛 쥬스와 자몽쥬스~~ 코코넛 쥬스 넘 맛나...



조식이니 가볍게 첫 접시 ㅎㅎ

빵들은 생각보다 맛이 없음... 쏘세지는 좀 짜고 ㅡ.ㅡ


그냥 무난무난 와플은 발라먹는 맛으로 ㅎ


오리고기는 좀 괜찮음.. 

과일들은 생각보다 열대과일의 단 맛을 느낄 수 없었음 ㅠㅠ

결론 조식은 그냥 저냥 무난함..... 하지만 4일 내내 먹을 꺼니 맛나게 먹어야지



레스토랑 바깥에서도 이렇게 조식을 드실 수 있지만 너무 더워~ 아침인데도 더워 ;;; 

특히나 문 열고 닫기도 어려워 보임 비추비추 ㅎㅎ


조식을 배부르게 먹고 다시 숙소로 돌아와서 휴식... 피곤해 피곤해...



우리 아이의 첫 물놀이는 베란다에 있는 욕조에서 ㅋㅋ

신났음... 저 장난감은 호텔에서 준건데 잘 가지고 놀아서 굿굿~



신날 때는 쌍브이~~



바로 이런 느낌의 욕조임 ㅎㅎ


욕조 물놀이 까지 끝나고 부족한 잠 보충하기 위해서 낮잠 고고 ;;;







노는게 남는거지



드디어 대망의 여름휴가 시작이다

일단 공항 가기 전에 청량리 TGIF에서 점심먹고 가기로 함



얼짱 각도 연습중~



TGIF가 옛날에는 참 비싼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워낙 소셜에 많이 떠서 그다지 비싼지 모르겠음 ㅎ

하지만 빵으로 배채우지 맙시다~~~



점심을 아주~~ 배부르게 먹고 

청량리역 앞에서 4시 40분 공항버스 타고 한방에 인천 공항 도착



아 얼마만의 해외여행인가?? 그동안 썼던 고물 캐리어는 버리고

신상 캐리어도 2개 구매해서 첫 출동~~ 아 이쁘다 ㅎㅎㅎ (하지만 비행기 한번 타더니 너덜너덜 ;;;)





나는 티몬 웹투어에서 샀지만 하나투어 부스에서 확인 및 필요한 거 수령하고 티겟 발급하러 출발


금액은 대한항공+풀만 산야베이 오션뷰 리조트(전일 조식 및 1일 점심/저녁 포함) 4박 6일 어른2명, 소아 1명 해서 총 137만원 정도 결제

성수기 바로 전이어서 그런지 가격은 나쁘지 않았음 ㅎ



자동 티켓 발급기가 생겨서 거기서 발급함 ㅎ

여기서 발급하고 바로 수화물 붙이면 됨... 

공항에 사람이 많다면 여기서 빨리 티켓팅 하는게 선착순 좌석 배치일때 유리합니다 ^^


출발은 저녁 9시 55분~~ 아직 시간 많이 남음 ㅠㅠ



아주 한가해 보임 ㅎㅎㅎ 바로 짐 붙이고



앉아서 이제 여행을 다시한번 공부하고...

요즘 공항은 충전을 이렇게 편하게 할 수 있군요


울 애기도 드디어 첫 해외여행 ㅎㅎ



미리미리 신한은행에서 50% 환율 우대 받아서 중국 위안화 신청 해놓고 공항 신한은행 환전센터에서 바로 받으시면 됩니다

달러나 유로 같은건 90%까지 해주지만 위안화는 별로 안해주네 ㅡ.ㅡ

어쨌든 환율우대 받아서 1위안당 약 185.xx원 정도로 환전~



총 2,500위안 환전 약 47만원 어치(결국 다 못쓰고 돌아옮 ㅡ.ㅡ)



8시쯤 탑승 수속하고 드디어 비행기 타러 갑니다~~ 신나서 쌍 브이 작렬~



하지만 그 전에 저녁을 먹기 위해서 2층에 있는 나름 식당가에 자리를 잡고~



합이 무려 18,000원인 우동 2그릇을 먹습니다 ㅠㅠ (바나나 우유 포함이던가?? ㅎ)



유유히 면세점을 지나서 드디어 비행기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을 이용한 포토타임~~

사진 찍는 포즈가 예사롭지 않음 ㅎㅎㅎ



와 드디어 비행기 탑승~~~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만 주는 선물... 땅콩항공이지만 역시 대한항공이 좋구만 ㄷㄷㄷ



땅콩항공이라 맛있는 땅콩도... 아주 맛나~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어린이 기내식....



아 이런 어른꺼보다 훨씬 알차보여 ㅠㅠ



아 이런게 해외여행의 참 맛인가?? 자세 좋구만 ㅎ

뽀로리를 시청하는 중인듯??



이것은 어른 기내식 ㅠㅠ

맛없어... 그나마 맥주는 달라면 주니 맥주로...



가까이서 찍으니 더 맛없어 보여 ㅡ.ㅡ 그냥 고기만 먹을만함;;;




밤 비행기라 힘드신지 꿈나라로~~ 역시 잘때가 젤 귀여워



이렇게 1일차는 공항과 비행기에서 끝~~~



나머지 장편의 후기가 앞으로도 많이 남았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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