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게 남는거지



드디어 대망의 여름휴가 시작이다

일단 공항 가기 전에 청량리 TGIF에서 점심먹고 가기로 함



얼짱 각도 연습중~



TGIF가 옛날에는 참 비싼 느낌이었는데 요즘에는 워낙 소셜에 많이 떠서 그다지 비싼지 모르겠음 ㅎ

하지만 빵으로 배채우지 맙시다~~~



점심을 아주~~ 배부르게 먹고 

청량리역 앞에서 4시 40분 공항버스 타고 한방에 인천 공항 도착



아 얼마만의 해외여행인가?? 그동안 썼던 고물 캐리어는 버리고

신상 캐리어도 2개 구매해서 첫 출동~~ 아 이쁘다 ㅎㅎㅎ (하지만 비행기 한번 타더니 너덜너덜 ;;;)





나는 티몬 웹투어에서 샀지만 하나투어 부스에서 확인 및 필요한 거 수령하고 티겟 발급하러 출발


금액은 대한항공+풀만 산야베이 오션뷰 리조트(전일 조식 및 1일 점심/저녁 포함) 4박 6일 어른2명, 소아 1명 해서 총 137만원 정도 결제

성수기 바로 전이어서 그런지 가격은 나쁘지 않았음 ㅎ



자동 티켓 발급기가 생겨서 거기서 발급함 ㅎ

여기서 발급하고 바로 수화물 붙이면 됨... 

공항에 사람이 많다면 여기서 빨리 티켓팅 하는게 선착순 좌석 배치일때 유리합니다 ^^


출발은 저녁 9시 55분~~ 아직 시간 많이 남음 ㅠㅠ



아주 한가해 보임 ㅎㅎㅎ 바로 짐 붙이고



앉아서 이제 여행을 다시한번 공부하고...

요즘 공항은 충전을 이렇게 편하게 할 수 있군요


울 애기도 드디어 첫 해외여행 ㅎㅎ



미리미리 신한은행에서 50% 환율 우대 받아서 중국 위안화 신청 해놓고 공항 신한은행 환전센터에서 바로 받으시면 됩니다

달러나 유로 같은건 90%까지 해주지만 위안화는 별로 안해주네 ㅡ.ㅡ

어쨌든 환율우대 받아서 1위안당 약 185.xx원 정도로 환전~



총 2,500위안 환전 약 47만원 어치(결국 다 못쓰고 돌아옮 ㅡ.ㅡ)



8시쯤 탑승 수속하고 드디어 비행기 타러 갑니다~~ 신나서 쌍 브이 작렬~



하지만 그 전에 저녁을 먹기 위해서 2층에 있는 나름 식당가에 자리를 잡고~



합이 무려 18,000원인 우동 2그릇을 먹습니다 ㅠㅠ (바나나 우유 포함이던가?? ㅎ)



유유히 면세점을 지나서 드디어 비행기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을 이용한 포토타임~~

사진 찍는 포즈가 예사롭지 않음 ㅎㅎㅎ



와 드디어 비행기 탑승~~~ 



그리고 어린이들에게만 주는 선물... 땅콩항공이지만 역시 대한항공이 좋구만 ㄷㄷㄷ



땅콩항공이라 맛있는 땅콩도... 아주 맛나~



소유욕을 불러일으키는 어린이 기내식....



아 이런 어른꺼보다 훨씬 알차보여 ㅠㅠ



아 이런게 해외여행의 참 맛인가?? 자세 좋구만 ㅎ

뽀로리를 시청하는 중인듯??



이것은 어른 기내식 ㅠㅠ

맛없어... 그나마 맥주는 달라면 주니 맥주로...



가까이서 찍으니 더 맛없어 보여 ㅡ.ㅡ 그냥 고기만 먹을만함;;;




밤 비행기라 힘드신지 꿈나라로~~ 역시 잘때가 젤 귀여워



이렇게 1일차는 공항과 비행기에서 끝~~~



나머지 장편의 후기가 앞으로도 많이 남았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