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구만

지지난주 드디어 반얀트리 출동..

어마어마(?)하게 비싼 럭셔리 호텔이라 잠은 못자고 그냥 레스토랑이나 체험하러 ㅎㅎ

물론 생돈 주고 갈 형편은 안되서 운좋게 구한 상품권으로 고고싱 했음


아래 보이는 저 건물이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더 페스타 비스트로 ;;;;

에구 먼 이름이 이렇게 기냐 ㅡ.ㅡ (주차는 계단아래에 바로 하면 됨)


대문이 아주 높구만 ㅎ

위벤드 브런치 뷔페는 아래 X배너를 참고해주세요 (가격 후덜덜...)


경건한 마음으로 세팅을 바라봅니다...


이게 그 유명한 반얀트리의 수영장 옆에 휴게실(?) ㅎㅎ

한여름 수영장이나 한겨울 눈이 올때는 분위기가 좋을 것 같지만 

지금은 스케이트장을 만드는지 공사중이라 뷰는 그저그랬음...


이것은 샐러드

특이한건 내가 가져다 먹는게 아니고 아래처럼 테이블로 만들어서 가져다 줌 ㅎㅎ


자 이제 본격적으로 즐겨보실까?? 위켄드 브런치 뷔페는 이렇게 코스요리가 있고, 

몇가지 요리들이 뷔페로 있는데....헉 초첨 아래 맞아서 위에 안보이네 ;;


순서가 맞는지 모르겠네... 무슨 라자냐 같은거 였는데 

안에는 만두소 같은게 들어 있고 맛은 괜찮음


저 소라 같은게 달팽이 ㅎㅎ 그리고 마늘빵(?)

그다지 감동적이지는 않음...


맛있는 가리비...

가리비가 맛이 없을 수 없고 위에 뿌려진 빵가루(?) 같은것도 맛있음


중간에 후식타임~~ 새콤달콤


드디어 메인 디쉬

송아지 요리라 적혀 있지만 알고보면 그냥 돈까스 ㅋㅋㅋ 

하지만 맛은 부드럽고 괘않음 새우도 맛있고 ^^


마지막으로 커피대신 카모마일로.....


일단 여기까지는 기본 코스임 나오는대로 먹으면 됨 ㅎㅎㅎ


저 멀리에 DJ 아저씨가 보이네...LP판으로 추억의 노래들을 틀어줌 ^^;

그리고 옆에 책장 같은 곳이 뷔페 요리들 있는곳


꾀 많은 요리들이 있는데 그다지 손가는건 많지 않았음 ㅠㅠ

하지만 전체적으로 일반 부페집에서 못 먹어본 것들이 많은 듯


책장 사이사이에 음식들이 있으니 놓치지 마시길 ㅋ


음 이건 왠지 와인 안주 같은.. 치즈들


맨 끝쪽에 있는 따땃한 요리들

왼쪽 되지갈비같은건 별로ㅡ.ㅡ 저 더운야채에 있는 당근이 굿굿 ^^;;


이건 소세지랑 뭐였더라 하여튼 저 오른쪽게 맛있었음


음.. 둘다 맛있어~~~


아마도 왼쪽이 양고기?? 냄새도 안나고 매우 부드러웠던 기억이

하나는 맛이 기억이 안난다 ㅠㅠ



음.. 디저트의 퀄리티는 그다지...

그랜드 인터컨의 그랜드 키친이나 위켄드 하이티 뷔페에 비하면 많이 부족해...ㅡ.ㅡ

(하지만 여긴 코스요리가 나오니...^^)


  


마무리는 접시샷으로 ㅎㅎㅎ

물론 뷔페에 온거니 더 먹은게 있지만 까먹고 안찍은 것들도 있어서 ;;





아 배부르다 이제 계산하고 집에가자 ㅎㅎㅎ

1인당 77,000원 이지만 난 13만원 서티피케이트가 있었기 때문에 남은 금액만 결제


개인적으로는 비슷한 가격대의 그랜드 앰버서더의 더 킹스와 

둘중에 하나 고르라면 난 더 킹스에 한표를 ㅎ


하지만 일반 뷔페처럼 복잡하지 않고 좀 더 분위기 있게 뷔페를 즐기고 싶다면 

반얀트리 더 페스타 비스트로의 위켄드 브런치 뷔페도 괜찮음 ^^